"북 - 미, 내달 중순 비공식 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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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북한과 미국이 다음달 중순 미국에서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비공식 접촉을 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미관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12월 중순 북한 관리가 미국을 방문해 미측과 북핵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6자회담 참석국 대표들이 다음달 15~24일 사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비공식 회동을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중국 측 관계자가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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