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4월 2회사로 갈라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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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또 LG전자는 정보통신.가전 등 기존 사업과 해외법인을 그대로 유지하되 지분을 갖고 있는 LG필립스 LCD 등 7개사를 계열사로 두게 된다.

특히 신설되는 LG전자는 LG카드.LG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 보유지분을 2년 내에 매각해 계열사에 대한 지배구조를 단순화시킬 계획이다.

LG그룹은 이번 LG전자의 지주회사 설립으로 그동안 복잡하게 얽혔던 계열사간 출자전환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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