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부산상고 동문 대규모 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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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노무현 대통령이 이달 초순께 모교인 부산상고 동문들을 부부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다과회를 베풀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24일 전했다. 청와대 녹지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이날 행사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 대통령은 동문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노 대통령이 취임 후 동문들을 소규모로 초청해 식사모임을 가진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동창회' 수준으로 대규모의 행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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