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인트] 기술주보다 내수관련주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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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지수가 본격적인 매물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국내투자자들의 투자자세가 관망에서 매수로 돌아서지 않는 한 매물대 탈피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대상이 삼성전자 일변도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제약주와 금융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외국인 매수세가 몸집이 가벼운 중소형주에 집중된다면 의외로 단기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종목에는 지방은행주와 우량 제약주.보험주 등이 포함될 수 있다.외국인 매수종목만 보면 아직까지는 기술주보다 내수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때다.

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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