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고 무의탁 노인 대상 봉사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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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조리과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정성을 담은 점심을 대접했다. 미용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염색, 마사지, 메이크업 등 자신들의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심성래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친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며 “자신의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학생들의 사랑이 병천을 따뜻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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