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 득점왕 박주영(고려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선수' 후보에 올랐다. 박주영은 22일(한국시간) AFC가 11개 부문별로 3명씩 후보를 추린 명단에서 유세프 아흐마디 알리(카타르), 왕다레이(중국)와 함께 최우수청소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아여자청소년축구선수권을 제패한 한국 여자청소년대표팀이 '올해의 여자팀'에, 여자팀 스트라이커 박은선은 '올해의 여자선수'에,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올해의 클럽'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AFC는 창립 50주년을 맞는 다음달 8일 시상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