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안보정책회의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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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달 말로 예정됐던 한.미 안보정책구상회의(SPI) 첫 회의가 내년 초로 연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2일 "미 대선 이후 부시 행정부의 2기 외교안보팀 구성이 안정적으로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 초 SPI를 열기로 했다"라며 "이는 양국이 (회의 의제와 세부 내용 등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PI는 한.미 양국 군사동맹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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