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북한 내 사업 차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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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북 식량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내 모니터링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WFP는 19일자 주간 구호보고서에서 "이달 들어 자강도 희천에 있는 어린이 영양식 가공 공장에 접근이 허락되지 않고 있다. 접근이 계속 불허된다면 12월 1일부터 이 공장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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