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기초화장품 가을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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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프리미엄급 기초화장품이 이 가을을 리드하고 있다.외모를 화려하게 하는 색조화장품보다 피부 건강이 우선이고 미의 원천이라는 인식이 여성들에 널리 퍼진 때문으로 보인다.

프리미엄급 기초화장품은 기존 중저가대 화장품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다.그러나 피부건강,노화 및 주름살 방지 등 기능성이 강화됐다.

◇ 이자녹스 '프레스티뉴'=LG생활건강의 신제품.가을 수분부족과 주름으로 고민하는 30대 이후의 여성들이 타깃이다.노화방지 전용 화장품이다.신기술 나노 테크놀러지를 이용,피부막과 유사한 라멜라 성분이 기존 제품보다 1백여 배 빨리 흡수된다.

새 보습 시스템을 적용,사용후 피부가 몰라보게 매끄러워지고 화장이 잘 받는다고 회사측은 소개한다.가격은 스킨.로션 5만5천원대,크림 8만원.

◇ 프레나=한국화장품의 새 브랜드. 신세대(20대)커리어우먼이 타깃이다.일과 스트레스로 상하기 쉬운 20대 직장여성들의 피부에 생명력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자랑한다.천연수액.cAMP.엘라스타이즈이히비터 등 3가지 성분으로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회복시켜준다.스킨.로션 2만5천~3만원대.크림 3만6천원.

◇ 메소니에=나드리의 신제품.대나무 추출수를 이용해 피부에 영양성분을 공급한다.미네랄 성분이 이온 상태로 유지돼 있어 인체에 빨리 흡수된다.피부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자극이 적다고 회사측은 소개한다.스킨.로션 3만~3만5천원,크림 3만8천원대.

◇ 태평양 '아이오페'=식물 추출물과 함유량을 제품 특징에 따라 처방해 피부에 촉촉함을 강화한 식물성 화장품이다.여성들의 여러 피부 고민을 충족시킨다.스킨.로션 2만5천~3만원대,크림 3만6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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