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연임 문제를 둘러싸고 10개월째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숭실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백17명이 5일 오후 집단으로 재단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교수협측은 "어윤배(魚允培)현 총장이 자진 퇴진 의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魚총장 퇴진을 약속했던 이사장마저 입장을 번복함에 따라 최후의 수단으로 사표 제출을 결의했다" 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총장 연임 문제를 둘러싸고 10개월째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숭실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백17명이 5일 오후 집단으로 재단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교수협측은 "어윤배(魚允培)현 총장이 자진 퇴진 의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魚총장 퇴진을 약속했던 이사장마저 입장을 번복함에 따라 최후의 수단으로 사표 제출을 결의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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