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방북단장에 서영훈씨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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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적십자사는 29일 다음달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할 4차 이산가족 방북단 단장에 서영훈(徐英勳.78)총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남 덕천 출신인 徐총재는 1백50명의 방문단(이산가족1백명, 지원.취재요원 50명)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해 북한 적십자회 인사들과 면회소 설치 등 이산가족 생사확인.상봉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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