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릴레이] 대전 새일고→부산 덕문여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강추!릴레이' 는 표기와 서술방식의 자유로움이 허용되는 '10대들의 공간' 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e-메일(jqna@joongang.co.kr)이나 팩스(02-751-5598)로 신청바랍니다. 원고가 채택된 학교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협찬으로 도서상품권 30장을 보내드립니다.

*** 하나의 추억을 두 사람이 쓴다면

"사랑이 뭔지 아는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소설인 크리스티앙님의 『내 남자친구 이야기』(사계절)를 '강력 추천'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맑고 풋풋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저는 알고 있냐구요?

당연히 알고 있지요. 어떻게 알게 되었냐구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 ^;

솔직히 말하면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 ^;그런데 어느 날 신문을 통해서 이 책을 보았는데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책이란 걸 알았어요. 그리고 저는 이 책 때문에 짝사랑이 진짜 사랑이 되었죠. * ^ ^ *

이 책은 커플소설이에요. 다른 책 이름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하나의 추억을 두 사람이 다른 모습으로 쓴 소설. 정말 감동적이에요. 여러분!! 정말로 맑고 풋풋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1학년 김정옥

***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쓴 詩야

***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쓴 詩야

어느 날 너에게 멋진 메일이 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는 항상 멋진 메일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받아 보냐구?

알려줄까?

음, 이거 비밀인데…. 친구들에게만 알려주는 거야. 정말 비밀이다!!시마을 사람들이 쓴 시화집 『감성나라에서 온 E-메일』(시화촌)에서 받고 있어 ^ ^. 행복과 사랑, 그리고 우정 이야기….

시는 시인들만 쓰는 줄 알았어. 근데 말야, 이 시화집에 실린 시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올린 글들이 모아진 책이얌…. 지금까지 세 개의 풍경이 시리즈로 나왔는데, 첫번째 풍경은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 두번째는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세번째가 『감성나라에서 온 E-메일』이얌. 어때?? 아름답지 않을까?

나랑 같이 멋진 e-메일 받아보지 않을래?

1학년 최보람

*** 고대문명이 사라진 이유를 아니?

*** 고대문명이 사라진 이유를 아니?

34-6 "아 아. 뉴스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역사에 있어 고대문명의 멸망을 과학적 근거와 논리로써 재해석한 책 『잃어버린 고대문명』(자작나무)의 발자취를 취재했습니다. 김연화 특파원!"

"예. 많은 가설들을 앞세워 그에 대한 타당성을 근거있게 풀어낸 이 책은 '왜 이리 딱딱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두 페이지 넘어가면 '아~ 이런 거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고교생들에게 입소문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는 이 책은 곧 10대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알렉산더 고르보프스키 학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이런 책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지금까지 새일 뉴스 김연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학년 김연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