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빅' 우리 실정 맞는 학습프로그램 직접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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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3면

㈜웅진닷컴의 학습지는 국어.영어.수학.한자 과목의 웅진씽크빅과 유아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 '생각통통' 이 있다.

유아~중1년생을 대상으로 한 웅진씽크빅은 주로 초등학교 수업을 위한 전후 준비 과정들로 구성돼 있다.

웅진씽크빅은 94년 수학자 김용운.김용국 교수 형제에 의해 개발된 '웅진 용운수학' 에서 출발했다.

김교수는 "가장 이상적인 수학교육은 수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라 보고 이 에 맞는 씽크빅을 개발했다" 고 말했다. 씽크빅은 '저자가 있는 학습지' 라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 외국에서 개발된 학습물을 수입해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실정에 맞는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씽크빅 회원은 방문지도와 공부방 지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방문지도는 씽크빅 교사가 1주에 한 번 회원 집을 방문해 한 명당 약 15분 정도 학습지도를 해준다.

공부방 지도는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씽크빅 교사의 집으로 회원들이 찾아가서 학습 관리를 받는 방식이다. 공부방에서는 레벨 테스트를 거쳐 실력이 엇비슷한 4~5명의 회원을 놓고 수업을 한다.

이달에는 한글을 막 읽기 시작한 유아의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표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언어 학습 프로그램 '한글 펼치기' 를 출시했다.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한글펼치기는 한글을 익힌 4~5세 유아가 주대상이다.

문의 080-02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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