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세미나 "내년 성장률 4.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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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열린 '2005년도 경제전망세미나'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에 그칠 것이란 전망을 했다. 전경련 산하의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내년에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돼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떨어질 것"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은 4.4%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 상무는 "투자회복세가 더뎌 내년은 올해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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