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채권단이 출자전환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을 연장키로 함에 따라 채권단 지분이 증시에 매물화되는 부담이 해소됐다. SK네트웍스 채권단은 출자전환 지분의 의무보호예수가 지난 13일자로 해제됐으나 SK네트웍스의 워크아웃 졸업시점인 오는 2007년 말까지 그 기간을 연장키로 결의했다고 SK네트웍스가 17일 밝혔다.
채권단은 SK네트웍스 주식 약 49%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분 보호예수란 보유 지분을 시장에 매각하지 못하도록 증권예탁원에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