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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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한국광고주협회는 27일 ‘제18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수상작으로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탱고’(전파부문·사진 왼쪽)와 HS애드가 만든 대한항공의 ‘음식 시리즈-밀라노와 시즈오카편’(인쇄부문·오른쪽)을 선정했다.

이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수상했다. KT의 ‘KT 합병 광고-헌혈편’(제일기획)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조일자 표기’(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도 각각 전파부문과 인쇄부문에서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신문부문 좋은 광고상은 SK에너지의 ‘미래 에너지’(SK마케팅앤컴퍼니), SK㈜의 ‘당신이 행복입니다 OK! SK 시리즈’(SK마케팅앤컴퍼니), 삼성전자의 ‘버블아 혼수를 부탁해’(제일기획), SK텔레콤의 ‘T 캐시’(TBWA 코리아), 동원F&B의 ‘동원참치’(HS애드), 코오롱인터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 2009 오지탐사대’(이노션), 아시아나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상암커뮤니케이션즈) 등 7편이 받았다.

TV부문 좋은 광고상에는 농협중앙회 ‘같이의 가치’(그레이프), 한국관광공사의 ‘구석구석 캠페인-교과서’(제일기획) 등 13편이 선정됐다.

이 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광고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메트로홀에서 열렸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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