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소식] 울산 8강전 2, 3등석 매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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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울산 8강전 2, 3등석 매진

○…2002월드컵 입장권 판매 이틀째인 18일 오후 5시 현재 울산에서 열리는 8강전(6월 21일) 2, 3등석 좌석이 매진됐다. 또 1등석은 9백46석 중 8백6석이 판매됐다. 서울 상암구장에서 열리는 준결승전(6월 25일) 좌석은 1등석이 3천2백59석 중 2천9백71석, 3등석은 2천6백18석 중 2천5백24석이 팔렸다.

한국팀 예선 중 부산경기(6월 4일)는 2등석은 2천4백25석 중 2천2백10석, 3등석은 4천5백2석 중 4천2백8석이 팔렸다. 대구경기(6월 10일)는 2등석이 6천7백57석 중 2천2백85석, 3등석은 7천3백35석 중 3천3백22석이 팔렸다.

*** 조직위 사무총장회의 열려

○…제15차 한. 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회의가 지난 17~18일 전북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문동후 사무총장과 일본 야스히코 엔도 사무총장 등 양국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경기장 금연문제와 마케팅, 본선 조추첨 등 6개항에 대해 협의한다.

*** 조직위 日도시바 광고 항의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FIFA 공식 후원업체인 일본의 도시바가 월드컵 명칭을 이용한 자사 광고에서 'KOREA' 라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도록 제작한 것을 발견하고, FIFA에 "이는 공동개최 정신에 어긋나는 만큼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 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도시바 광고는 바탕색이 파란색이어서 파란색으로 된 'KOREA' 는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 빨간색으로 된 'JAPAN' 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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