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행운의 골든 키' 이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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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차가 잘 안 팔리자 파격적인 자동차 판촉 아이디어가 나왔다. GM대우차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대우자판은 다음달 12일까지 차량 21대(L6 매그너스 11대, 라세티 1.6 1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행운의 골든 키'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GM대우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에게 나눠준 자동차 키로 전시 중인 L6 매그너스나 라세티 1.6의 시동을 걸면 해당 차량을 무료로 주는 행사다. 이를 위해 대우자판은 전국 영업소에 500여대의 차량을 새로 전시하고 행운의 골든 키 10만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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