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대 주식 훔쳐 판 30대 긴급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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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2일 400억원대의 주식을 훔쳐 일부를 사채시장에 헐값에 판 혐의(특수절도 등)로 이모(36.무직)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이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울산시 북구 A공업 사무실에 침입,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이 회사 주식 1200만주(시가 420억원 상당)와 현금 143만원을 훔쳐 이 중 일부를 시가의 5%에 판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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