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 '화씨 9/11' 속편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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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조지 W 부시와 오사마 빈 라덴 일가의 유착 관계를 폭로하는 영화 '화씨 9/11'의 마이클 무어 감독이 속편을 제작한다고 영화 전문지 데일리 버라이어티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무어 감독이 앞으로 2~3년 안에 '화씨 9/11과 1/2'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 2탄을 만들어 다음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될 때쯤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어는 "지난 선거에서 미국인들이 제대로 된 정보가 없었다. 우리는 그들을 교육시키고 깨우치고 싶다"며 속편 제작 동기를 밝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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