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책과 만나는 낭독 북 콘서트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책과 만나는 낭독 북 콘서트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주관(12~18일)을 맞아 17일 오후 3시 두정도서관에서 북 밴드 ‘서율’을 초청, 낭독 북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독서 분위기 확산과 지난해 말 개관한 두정도서관 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책과 음악, 낭독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고은, 정지용, 정호승 작가의 책과 시 등이 소개된다.

◆성정5단지 시장 아케이드 설치

천안시는 이달 말 성정 5단지 아케이드 공사에 들어가 8월 말 준공한다고 15일 밝혔다.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폭 7~8m, 높이 9.5m, 길이 120m 규모로 설치된다. 아케이드는 비 가림막 기능 외에도 화재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는 기능과 공기 조절기능이 가능한 자동개폐장치, 방송설비 등이 들어선다. 2008년 전선 지중화 사업과 지난해 주차장 시설을 갖춘 성정 5단지 시장은 이번 공사로 현대화 사업을 마치게 된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가 운영

아산시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에 숲 해설가를 배치,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휴양림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 사랑 운동을 펼치기 위해 해설가 3명이 배치된 것이다. 숲 해설가는 자연생태교육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영인산 자연학교’ 성인 대상 ‘생태동아리’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시는 나뭇가지와 나뭇잎 등 주변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생태공예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041-540-2479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진입로

천안시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진입로 2곳을 추가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진입로는 불당동·백석동 등 주변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관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됐다. 특히 진입로는 폭 1.5m, 37단의 나무계단, 20m 길이의 고압블럭을 이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고압블럭 진입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태조산·광덕산 등산로 위치표시판

천안시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태조산과 광덕산에 위치표시판을 설치했다. 시는 태조산에 3곳의 종합안내판, 광덕산에 30곳의 위치표시판을 새로 만들었다. 태조산에 설치된 종합안내판은 산림 내 주요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청송사·각원사·공원관리사업소 입구에 세워졌다. 광덕산 위치표시판은 주요 등산로에 위치를 안내하는 것으로 갑작스런 산악사고 때 구조지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위도와 경도가 표시됐다. ▶문의=041-521-5576

◆아파트 21곳 주거환경 개선 지원

천안시는 2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지로 두정2차 대우아파트 등 21곳을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52개 단지 가운데 효과 등을 검토, 확정됐다. 사업대상 아파트는 총 사업비의 70% 내에서 300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사업은 ▶도로 보수 및 가로수 유지관리 ▶경로당 시설 및 유지 보수 ▶CCTV 설치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