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닝, 매출감소로 대대적 구조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세계 최대의 광섬유 케이블회사인 미국의 코닝사가 통신장비산업의 경기둔화를 이유로 3개 공장 문을 닫는다.

코닝은 9일 이같은 조치로 1천명의 감원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며 구조조정을 위해 51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섬유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유리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올들어 이미 5천9백명을 감원했었다.

[뉴욕=신중돈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