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작년 5만8000건 소요사태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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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국 대륙에서 지난해 5만8000여건의 소요사태가 발생했다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의 내부 보고서를 인용, "사회불안을 초래할 만한 대규모 시위.분규가 10년 전에 비해 7배나 급증한 하루 평균 160건씩 발생했다"며 "시위.분규 양상이 갈수록 폭력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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