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빛을 담은 이지온 도어록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마트 폰으로도 출입가능, 안심버튼 누르면 방범기능 설정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와인 빛을 담은 Full Touch 이지온 도어록(모델명: SHS-24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와인 색을 도어록 터치화면에 적용해 붉은 포도주가 담긴 모습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두께가 19mm(실외)에 불과한 초 슬림 디지털도어록으로 지난해 출시돼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도어록에 적용된 것과 같이 곡선 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문밖에서 '안심 지키기 버튼'을 누르면 방범이 설정되어 물리적 충격이나 비밀번호의 반복적 오류 시 경보 음이 울리도록 되어 있다.

또 최첨단 허수기능(Random Security Coding)기술이 적용되어, 도어록 자체에서 자동으로 2개의 가변번호가 무작위로 생성되고 이 번호를 입력한 뒤 자신의 비밀번호(5자리)를 누르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보안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출입방식도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스마트 폰(유심 칩), T-money, 키 테그, 신용카드 등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범위를 넓혔다.

김재욱 서울통신기술 상무는 "이 제품은 소비자 감성에 어필할 수 있도록 와인 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디자인한 점과 제품 본연의 기능인 시큐리티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69,000원이다.

조인스닷컴 고일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