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지식인들 우익교과서 불채택 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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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지역 국립대 교수 등 지식인 29명이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의 중학교 역사.공민 교과서 불채택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미카미 가쓰오(三上勝夫) 홋카이도 교육대 교수 등 29명은 지난 6일 " '새역모' 의 교과서는 역사를 왜곡하고 있으며 헌법이념.세계평화 정신에도 역행한다" 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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