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비에케스섬 주민 연대투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경기도 화성 매향리 미군 전투기 훈련장 인근 주민들과 푸에르토리코의 매향리로 알려진 비에케스 섬 주민들이 폭격훈련을 중지시키기 위해 국제소송.공동집회 등의 연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매향리 미군 폭격장 철폐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만규ㆍ45)는 다음달 중순 매향리 일대와 비에케스 섬에서 공동으로 미군 폭격장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미군에 대해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는 국제소송을 내기 위해 국제 변호사들과 협의하고 있다.

화성 = 정찬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