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해안 산불 10년 … 소나무는 어디로 갔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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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2000년 4월에 발생한 동해안 대형 산불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었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검봉산이 10년이 지난 지금은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숲으로 변해 가고 있다. 산불 발생 후 생태계 변화 등을 추적 조사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임주훈 박사는 “굴참나무와 신갈나무도 속이 검게 변하거나 동공 현상 등 산불의 상처를 안고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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