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봉서홀 충남·대전 교류음악회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사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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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감미로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2일 오후 7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립합창단 기획공연으로 충남·대전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 당진군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서 195명이 출연해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립합창단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합창곡 ‘종달새’ ▶에릭 휘태커의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당진군립합창단은 ▶쉐난도 ▶글로리아 ▶눈을 들어 산을 봅니다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대전시립합창단은 ▶모라비아 지방의 여섯 노래를 부르고,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합창한다.

충남과 대전의 전문합창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과 감미로운 합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인터넷 문화장터(www.문화장터.kr), 천안시 문화공연(www.cheonanconcert.com), 천안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천안시립합창단 041-521-6734, 천안시 문화관광과 041-521-5155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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