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새 대통령에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하얀 왕세자가 선출됐다고 관영 아랍에미리트통신(WAM)이 3일 보도했다. 지난 2일 타계한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하얀(86)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7명의 토후국 수장들로 구성된 최고평의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셰이크 자예드 전 대통령은 1971년 7개 토후국이 연방을 결성하며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지금까지 30여년간 통치했었다.
[AP]
아랍에미리트 새 대통령에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하얀 왕세자가 선출됐다고 관영 아랍에미리트통신(WAM)이 3일 보도했다. 지난 2일 타계한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하얀(86)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7명의 토후국 수장들로 구성된 최고평의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셰이크 자예드 전 대통령은 1971년 7개 토후국이 연방을 결성하며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지금까지 30여년간 통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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