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11곳 이달 공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5면

동아제약 등 11개의 제약업체가 이달에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또 부광약품은 다음달에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고, 유한양행과 한미약품.동성제약 등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채용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4일 취업 전문업체인 스카우트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 동아제약은 병원영업과 연구직을 포함해 지난해 하반기 채용수준인 60~70명을 뽑는다. 입사지원서는 반드시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중외제약은 영업직 40명 외에 관리와 연구직을 각각 20명씩 뽑을 예정이다. 중외제약은 우편과 방문접수만 받는다. 경력사원만 수시로 선발했던 진양제약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공채한다. 이 회사는 11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ROTC 출신 및 의학정보 담당(MR) 교육 이수자를 우대키로 했다. 이 밖에 일동제약.일양약품 등도 20~70명씩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제약업체의 신입사원 대졸자 초임 연봉은 2600만~3000만원대다.

장정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