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치로 올스타 최다득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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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메이저리그 최초의 일본인 타자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이치로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에서 78만1천2백29표를 얻어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71만9천5백74표)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전 부문을 통틀어 최다득표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다음달 11일 시애틀의 세이피코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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