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부 “천안함 애도 … 공무원 휴가·연가 사용 자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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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고의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무원의 휴가·연가 사용을 자제하도록 행정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공효식 복무과장은 31일 “많은 장병이 실종된 상황에서 애도의 마음을 표시하고자 각급 행정기관에 방침을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휴가·연가 자제령은 지난해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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