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에세이] 사랑스러운 내 동생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3면

아우야!

이것도 먹어 볼래

나 먹는 것보다 시원하네

형아!

정말 꿀맛이야

내 것 마실 때보다 달콤해

알록달록 우산 아래

눈부신 동기 간의 우애

- 아침 고요 수목원에서

정우란(41.서울 강동구 상일동 473번지 동아아파트)



'디카에세이' 10월 우수작으로 지난달 29일자에 실린 정윤모(43.서울 도봉구 도봉1동)씨의 '끼, 용솟음치다'가 뽑혔습니다. 재미있는 사진을 보내주신 정씨에게 감사드리며, 상품으로는 ㈜LG상사.Canon이 제공하는 디지털카메라 IXUS 500을 전달하겠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