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준 · 현미 등 대형가수 릴레이 트로트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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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주옥 같은 노래로 한국 가요계를 빛내온 대형 가수들이 같은 공연장에서 6월 한달 동안 릴레이 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성인 가요팬들을 위한 참신한 기획 공연이다.

장소는 서울 추계예대 콘서트홀. 현대적 시설을 갖춘 7백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장으로 대형 가수들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미자.최희준.현미씨가 이미 공연한 데 이어 김수희씨(11일부터), 혜은이씨(19일), 주현미씨(22일), 최헌씨(26일), 최진희씨(29일)가 잇따라 각각 3일씩 공연한다.

평일엔 오후 7시30분, 주말엔 오후 4시.7시. 약 1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수익금의 일부는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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