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 안정 직불제'법제화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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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농림부는 3일 쌀시장 개방 이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쌀소득 안정 직불제'를 도입하고 이를 법제화해 국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협의에서 추곡수매 국회동의제를 폐지하는 대신 쌀 한 가마(80㎏) 값을 17만원(목표가격)으로 고정시켜 시장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쌀소득 안정 직불제'의 도입을 제안했고, 여당은 이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포함시켜 긍정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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