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동차 정비업체 무료점검 센터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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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다음달 2일부터 안양.군포.의왕시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 무료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양시의 주선으로 이들 지역에서 영업 중인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공동으로 '자동차 무료점검 센터' 를 개설하기 때문이다.

안양시청사 민원주차장에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문을 여는 이 센터에서는 21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한명씩 파견한 정비사들이 일을 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엔진 이상 여부를 비롯, 엔진오일 교환시기 점검.냉각수 점검.벨트작동 여부 확인 등 9개 항목이다.

특히 정비사들은 자동차의 안전 유무를 확인하고 부족한 오일과 냉각수 등을 보충해 줄 계획이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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