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수 6개월째 기준 이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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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순으로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100을 밑도는 90.3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1990년대 이후 BSI가 지난 6월 이래 6개월 이상 기준치를 밑돈 것은 외환위기 때를 제외하곤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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