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등 6명, 이라크서 무장괴한에 납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5면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1일 미국인과 네팔인 각 1명, 이라크인 경비원 4명 등 6명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무장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미국대사관도 자국인 한명이 이날 오후 5시30분쯤 바그다드 서부 만수르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전 과정에서 납치됐다고 확인했으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 경찰의 만 칼라프 중령은 괴한들이 3대의 차에 나눠타고 피랍자들의 근무지를 급습해 납치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