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세븐티식서스 먼저 1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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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3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지구 결승1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93 - 85로 눌렀다. 세븐티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은 준결승에서 엉덩이를 다친 탓인지 경기 시작 후 내리 슛 9개를 실패했지만 2쿼터 이후 컨디션을 찾아 결국 34득점을 뽑아내 승리에 기여했다.

아이버슨은 85 - 83으로 쫓기던 종료 1분40초 전 자유투 2개를 넣어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 깨끗한 3점슛을 꽂아넣어 승리를 굳혔다. 세븐티식서스는 애런 매키가 23득점했으며 디켐베 무톰보가 15득점.18리바운드.4블록으로 골밑을 지켰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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