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6일 "경기도청이 임창열(林昌烈)지사를 '슈퍼맨' 으로 묘사하는 내용의 '주간경기' 수만부를 발행해 뿌렸다" 며 "명백한 사전 선거운동인 만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등 조치를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청 공보실이 발행한 '주간경기' 특집호는 5개면을 할애해 '경기 경영 CEO(최고경영자)임창열 25시' 등의 제목으로 林지사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측은 "지자체장의 활동 성과를 홍보했을 뿐이며, 법적으로 허용된 활동" 이라고 주장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