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11월1일 퇴임후 첫 광주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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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1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5.18묘역을 참배하고 2일엔 광주 비엔날레 행사 관람 뒤 지역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6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과 이탈리아.미국을 방문하는 등 대외활동 빈도를 높이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스웨덴 페르손 총리와 회담한 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권과 테러 위협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미국에선 아칸소주의 클린턴센터(대통령 도서관) 개막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6일부터 말레이시아를 방문, 제2차 동아시아포럼(EAF)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마하티르 전 총리와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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