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첼리스트 정영안 독주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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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첼리스트 정영안(사진)이 3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예원,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 칼스루에와 스위스 제네바, 취리히 음대에서 공부한 정영안은 스위스 취리히의 브루노 장학재단 수혜를 받았으며 유럽의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실내악 활동을 했다. 현재 평택대 대우 조교수다. 이번 독주회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3번과 윤이상의 ‘노래(Nore)’, 바흐의 모음곡 4번과 포퍼의 타란텔라를 들려준다. 02-586-0945.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22일 ‘국어생활종합상담실’을 연다. 기존의 ‘가나다 전화’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가나다 전화’는 표준말·맞춤법 등 국어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전화로 풀어주는 서비스다. 어문 규정에 대한 일반인의 문의가 급증하면서 관계 부서를 확대했다. 상담전화 1599-9979(국어친구).

◆서강대 동아연구소(소장 신윤환)가 19∼20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동남아시아의 역사적 구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동남아시아가 하나의 지역으로서 어떻게 역사적으로 구성됐는가 살펴본다. 영국 리즈대 빅터 킹,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자유대학 프레이크 콜롬바인, 호주국립대 제임스 폭스와 아리엘 헤르얀토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02-705-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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