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진압비디오 청와대서 보길 학수고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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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청와대와 노동부에서 비디오 보내달라는 연락이 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

- 민주노총, 경찰의 대우차 노조원 폭력 진압 관련 성명서에서 무자비한 진압 장면을 담은 테이프를 대통령과 노동부장관이 꼭 봐야 한다며.

▷ "사카모토는 정신병자이기 때문에 그가 집필한 내용은 원천무효다.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종군위안부 역사를 '화장실 역사' 라고 한 일본교과서 집필자에 대해.

▷ "구제역 걱정하며 고기 안먹는 것보다 담배 한 개비 덜 피우는 것이 진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길이다. "

- 경남도청 축산과 한 공무원, 구제역에 대한 지나친 몸사림을 비난하며.

▷ "당신은 외국의 앞잡이를 위해 일하고 있다. "

-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 금융재벌인 조지 소로스에게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설이 나도는 한 인터넷 신문의 기자에게.

▷ "사실이 변할 수는 없다. "

- 미 국방부의 퀴글리 해군소장, 중국에 긴급착륙한 미국 정찰기가 중국전투기와의 충돌 당시 공해상을 날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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