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오늘 우량은행이 내일은 아닐수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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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농촌에 어린아이 울음소리 끊긴 지 이미 오래다. " - 민주당 정철기 의원, 농촌의 생활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젊은이들이 자꾸 도시로 떠나기만 한다며.

▷ "오늘의 우량은행이 내일의 우량은행은 아니다. " - 진념 경제부총리, 국민.주택은행 모두 우량은행이므로 두 은행의 합병을 재고하라는 야당측의 주장에 대해.

▷ "나는 한번도 연임을 해본 적이 없다. " -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불법 임기 초과설에 대해 부위원장과 위원장이 될 때 사표를 내고 다시 임명을 받았다며.

▷ "김정일은 인터넷광이며 돌아가는 일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 - 중국의 한 소식통, 金위원장이 지난 1월 중국방문 때 숙소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인터넷을 즐겼다며.

▷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 " - '생명을 위한 외침' 이라는 네덜란드 안락사 반대 단체의 한 회원, 네덜란드 상원이 안락사 허용법안을 최종 승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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