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토협약 대안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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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워싱턴 교도=연합] 미국이 오는 7월까지 교토의정서와는 다른 새로운 지구온난화 방지 계획을 제안할 것이라고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6일 밝혔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미국의 교토의정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방미 중인 일본 정부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7월 독일 본에서 열리는 지구온난화 국제회의에 맞춰 새로운 계획을 내놓을 것" 이라고 말하고 이것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전세계 모든 국가들을 포괄하는 새로운 접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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