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열차 모든객석에 인터넷 단말기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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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일본의 철도회사인 JR히가시니혼(東日本)은 열차 안에 근거리통신망(LAN)을 깔아 승객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차 개발에 나섰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일단 올해 중에 약 10억엔(약 1백억원)을 들여 LAN이 깔린 다섯량의 시험용 전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특급 열차의 모든 객석에 인터넷 단말기와 소형 모니터를 달아 승객들이 이동 중에 열차의 정기편 및 숙박 예약과 e-메일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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