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연말까지 국내 대형 조선업체 9곳과 사내 하청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동부는 사업주와 근로자 면담을 통해 ▶조선업종의 산재 발생 현황 ▶하청업체의 산재 처리 관행 ▶산재를 정확히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조선업은 재해율이 전 업종 평균 재해율보다 약 2.5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정철근 기자
노동부는 연말까지 국내 대형 조선업체 9곳과 사내 하청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노동부는 사업주와 근로자 면담을 통해 ▶조선업종의 산재 발생 현황 ▶하청업체의 산재 처리 관행 ▶산재를 정확히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조선업은 재해율이 전 업종 평균 재해율보다 약 2.5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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