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 363번째 대결, 조훈현 승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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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363번째 대결, 조훈현 승리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전에서 조훈현 9단 대 서봉수 9단의 363번째 맞대결이 벌어져 조 9단이 백을 쥐고 반 집 승을 거뒀다. 37년간 이어진 조-서 대결의 결과는 조 9단 기준 244승119패.

루이-조혜연 6번째 대결

조혜연 8단이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준결승에서 박지연 2단을 꺾고(흑 1집 반 승) 결승에 올라 루이나이웨이 9단과 패권을 다툰다. 2000년 이후 두 기사는 여류국수전 결승에서만 다섯 번 만나 루이 9단이 네 번 승리했다.

여자 상비군 첫 전지훈련

올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여자 상비군이 24일 첫 전지훈련을 떠났다. 양재호 감독, 윤성현 코치와 1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여자 상비군은 청평 GS칼텍스 연수원에서 26일까지 훈련한다. 여자 대표는 7월까지 선발전을 통해 4명을 뽑는다.

양상국 바둑특강 내달 9일 시작

양상국 9단이 올해도 3월 9일부터 16주 코스의 바둑 특강을 시작한다. 10년째 계속 중인 이 특강은 서울 송파구 장미종합상가에서 열리며 선착순 30명만 받는다. 수강료는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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