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李鎭江)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대한변협 회장에 대한 서울지회의 후보로 정재헌(鄭在憲.64.고시 13회.인터뷰 19면)전 서울변호사 회장을 선출했다.
또 서울변호사회장에는 진보 성향의 박재승(朴在承.63.사시 13회)변호사가 예상을 깨고 당선됐다.
대한변협회장 선거는 전국 13개 지방변호사회가 회원수 비율로 선출한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치러지므로 대의원 65%를 차지하는 서울지회 추천 후보가 당선되는 게 관례다.
鄭변호사는 다음달 26일 열릴 변협 전체 대의원대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선출될 전망이다.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