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세포탈 혐의, 휴니드 대표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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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방위산업체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의 김유진(49) 대표이사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최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대표가 회사 돈을 빼돌려 납품 로비용 비자금으로 조성한 정황을 잡고 이에 대해 조사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휴니드를 횡령·허위공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달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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